경북도청 이전지 기본구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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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지 기본구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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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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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장에 경북대 송승달 명예교수 선임
 
 경북도청 이전 정책결정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기능을 수행할 도청이전 자문위원회가 16일 송승달 경북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도청이전 자문위원 선임에서 도는 지난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자문위원회 위원 29명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이날 자문위가 송승달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가 위촉한 자문위원들은 대학(교)의 조교수 이상과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도청이전추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임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승달 교수는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자원보전협회 대구경북지획장과 한국식물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가진 후 신도청 소재도시 기본구상안에 대해 각 분야별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청이전 자문위원회는 신도청 소재도시 기본구상에 대한 자문에 이어 입지기준 및 평가 기준과 도청이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하게 된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자문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서 “높은 학식과 각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을 갖추신 분들이 도청이전 자문  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만큼 성공적인 도청이전의 기대된다”며 “이번에 최적의 도청소재지가 선정되고 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복 속에서 도청이 이전되어 경북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지혜를 한데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도청이전과 관련, 자문위는 오는 10월말까지 신도청 소재도시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하여 입지기준과 신청요강을 확정한 후 내년 2월부터 시·군으로 부터 후보지를 신청 받는다.
 도는 이어 내년 4월 접수된 후보지 중에서 최소만족 입지기준에 적합한 후보지를 평가대상지로 선정하고, 5월말까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내년 6월 83명의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도청이전 예정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상유기자 sy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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