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으로 건조벼 2만8624포, 산물벼 4만 400포 등 총 6만9024포(40kg)을 배정받아 수매를 받고 있다.
　산물벼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영해면 동양 RPC와 병곡면 북영덕농협 RPC에서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 병충해,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미질이 다소 떨어진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산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에 추가매입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논의하며 출하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는 내년도 매입품종을 일품과 상보 등 2개 품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