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화재 64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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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 화재 64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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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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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명 인력투입 집계...현장 정밀감식 나서  
 
 지난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서 발생한 한일합섬 대구공장 화재가 발생 64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1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53분께 한일합섬 대구공장 부직포창고에서 발생한 불은 내부 1만5615㎡ 가운데 1만3047㎡와 부직포 원료, 원사 등을 태워 40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발생 6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현재까지 84대의 소방차를 비롯해 소방관과 경찰 등 469명의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협의해 조만간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하는 등 화재원인 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불이 난 한일합섬 대구공장은 2003년 12월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1만9800여㎡ 가운데 1만5000여㎡와 보관 중이던 아크릴 원사, 부직포 완제품 등을 태우고 42시간여 만에 진화됐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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