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관, ‘책 읽는 으뜸 가족’ 다독자 표창… 최고 600권 읽어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섬 지역에서 올해 최고의 독서왕 20가족이 선정됐다.
울릉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울릉도 올해 최고의 독서왕 20가족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족독서왕은 울릉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중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족단위로 가장 많은 도서대출을 한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다독 가족회원을 선정해 시상한 것은 가정에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어려서부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처음 시행했다는 것.
최고의 도서를 대출한 김상준, 김상우군의 어머니 윤지현씨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없는 울릉도의 여건을 책으로 대체해주고 싶었는 데 독서를 통해 사고력은 물론 다양한 상식과 함께 말하는 단어의 수준이 몰라보게 향상되었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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