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히라,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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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히라,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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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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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이후 5년 만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일본의 기히라 리카(16)가 그랑프리 파이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정상에 등극했다.
 기히라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79점(기술점수 64.23점 + 예술점수 69.5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2.5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던 기히라는 합계 233.1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NHK 트로피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224.31점)과 비교해도 8.81점 올랐다.
 일본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3-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현재 은퇴한 아사다 마오가 2012-13, 2013-14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연패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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