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4인 보이그룹 위너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해 이달 싱글곡 발표를 확정했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1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커밍 순’(COMING SOON)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는 위너의 12월 복귀를 알리는 본격 시작점이다. 이로써 위너는 지난 4월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4Y)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곡으로 정식 컴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핑크빛 무드의 ‘커밍 순’ 포스터 속 위너 멤버들은 길거리에 나란히 앉아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발산,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YG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많은 인서(위너 공식 팬덤 ‘이너서클’의 줄임말)들의 요청에 따라 위너의 3집 정규 앨범은 해외 투어가 끝나는 내년 2월 이후로 연기한다”며 “대신 12월에는 느낌이 오는 싱글곡을 선 발표하여 위너와 인서들에게 2018년 최고의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위너의 컴백 형태가 싱글 곡이 될 것임을 알렸다.
인기와 실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위너가 이번 싱글곡으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위너는 지난 2014년 데뷔, 그간 ‘공허해’, ‘철없어’, ‘릴리 릴리’, ‘아일랜드’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에브리데이’ 앨범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12트랙을 모두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음악적으로도 실력파 보이그룹임을 재차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