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1일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돌기해삼 17만5000마리를 지역 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해삼은 정착성이 강하고 생존률이 높아 어촌계에서 매우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어린해삼이 2~3년 후 상품성이 있는 크기(200g 이상)로 성장하면 경제성 효과는 약 1.45배에 달해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돌기해삼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어촌계에 마을어장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지역 2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57만 마리(평균 2g 이상)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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