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단계 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최근 14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았다.
구미시는 2013년 12월 도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4굠2018년까지 5년간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등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0월말 재지정 신청 후, 서류심사, 현장점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미시는 2019굠2023년까지 5년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 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면서, 구미형 여성친화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시정 핵심 중 하나인 약자배려 차원에서 20만명이 넘는 구미여성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사회적·경제적 참여를 확대시켜 여성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지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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