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감사위원회가 지역 다문화가정 2곳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안동의료원 감사위원회에서 지난 10월 26일‘통큰 일일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며 대상자는 안동경찰서와 연계한 안동시다문화센터에서 추천받았다.
이윤식 원장은 “우리지역에는 이미 다문화가정이 많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지만 그동안 살아온 환경과 언어과 달라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의 온기를 전하고 이들의 한국 생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원은 지난 2017년 4월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감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통 큰 일일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