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역 궤도빔 핑거 플레이트 탈락사고
대구 안실련 등 외부 전문가 원인 분석
대구 안실련 등 외부 전문가 원인 분석
[경북도민일보] 지난 10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궤도빔 장치 고장으로 운행이 전면 중단된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3호선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구성된 외부 전문가 안전위원회는 2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3호선 팔달역 궤도빔 핑거 플레이트 탈락사고의 원인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3호선 사고 후 대구안실련 등 외부 전문가들은 지난 2개월간 사고 원인 분석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열차와 궤도를 연결하는 장치인 궤도빔 핑거 플레이트가 떨어져 전차선이 충격을 받아 휘어진 바람에 전원공급이 끊겨 3호선 차량 17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모노레일로 운행되는 대구 3호선은 올해 3월에도 많은 눈이 내려 선로가 얼어붙자 두차례나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6월에는 팔달역 인근에서 기계 결함으로 저속 운행하는 등 해마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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