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253명 대상 설문조사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201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가 가장 사랑받은 공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문화엑스포는 2018년 시즌오픈(상시개장) 기간 중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25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재방문 의사, 제안사항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6%가 솔거미술관을 꼽았고 22%가 경주타워라고 답했다.
문화엑스포는 2018년 3월26일~11월30일까지 2018시즌오픈 동안 2017년 26만2825명보다 22%(6만6278명)이상 증가한 32만9103명이 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이중 솔거미술관(5만7870명)과 경주타워(5만4504명) 방문객만 11만명이 넘는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응답자의 70%가 ’엑스포를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보통이다’는 의견은 20%였고 ’잘 모르겠다’ 8%, ‘없다’ 1%로 각각 조사됐다.
재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다양한 콘텐츠 △아름다운 공원 풍경 △여유로운 힐링공간 △전시가 좋다 등 답변을 내놓았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만족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났지만 편의시설 확충과 콘텐츠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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