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박물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 발간
  • 채광주기자
봉화 청량산박물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 발간
  • 채광주기자
  • 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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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안동부 내성현에서 시행됐던 내성동약의 역대 관련 기록을 엮은 ‘400년을 이어온 내성동약’을 발간했다.

 이번에 번역한 사약일통(社約一統)은 1876년 권중연(權重淵)이 엮은 것으로 서문(序文)·절목(節目)·입의(立議)·완의(完議)·좌목(座目) 등을 비롯한 각종 자료가 시대 순으로 수록돼 있어 조선시대 향약 시행의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6세기 초반 이홍준(李弘準)에 의해 시작돼 400여 년 이상을 유지해 온 내성동약은 조선시대 동약 자료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역사 기록으로 봉화의 문화적 위상을 대변함과 동시에 봉화가 예로부터 예향으로 불리게 된 바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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