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실시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정규 스키 교육에 들어갔다.
섬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 60명은 17일까지 4박5일정으로 울릉군과 울릉군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울릉군 어린이 용평 스키캠프’에 참여했다.
울릉산악구조대원들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을 인솔하고 캠프에는 국가대표급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의 스키교육을 지도했다.
강사들은 “울릉도 어린이들은 전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곳에서 태어나 눈을 접하기 때문에 강습 속도가 빠르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스키를 배워 울릉도에서도 스키를 즐기면서 앞으로 국제적인 스키 선수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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