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갤러리, 새해 맞아 ‘신년마중展’ 3월 8일까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전시가 포스코갤러리에서 마련돼 화제다.
포스코갤러리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오는 3월 8일까지 신년 특별기획전 ‘2019 신년마중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새해를 맞아 액을 쫓고 복을 바라는 의미로 그림을 주고받던 세시풍속 ‘세화(歲畵)’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김근중, 김지희, 조세민, 지히, 한상윤, 황나현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은 신명난 조형미를 뽐내는 76점의 작품을 통해 한해의 건승을 약속한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새해 행운을 비는 마음을 담았던 세화의 마음처럼 ‘2019 신년마중’ 특별전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작가의 작품을 연하장처럼 만들어 관람객이 세화의 전통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내가 꾸미는 새해 돈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포스코 갤러리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찾아 행복한 마음 많이 담아가셨으면 한다”며 “또한 다채로운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특별한 추억도 만든다면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관기자 gg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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