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사업부 이전 유감”
  • 김형식기자
“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사업부 이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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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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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임원진과 면담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지난 17일 삼성전자 임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구미 시민들의 기대와 달리 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사업부의 일부 인력과 기능이 수원으로 이전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안 국회 논의과정에서 주도적으로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신규예산을 확보했으며 구미 지역이 최적지로 꼽혔다”면서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개발 및 출시와 함께 구미 삼성공장의 생산시설 확대 및 지역 업체들과의 새로운 협업 관계 구축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당초 전체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필요한 일부 인력과 기능만을 이전하고 구미 지역 청년들의 4차 산업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서 매년 300여명의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개소해 이미 운영하고 있고, 구미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국 4곳 중 가장 먼저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 측은 “현재 개발 중인 5G 스마트폰이 양산 단계에 이르면 구미 지역에 신규 고용 창출과 투자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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