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명절 대비 화재예방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본부, 명절 대비 화재예방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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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곳 다중이용시설 특별조사
비상구·대피로 폐쇄여부 등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사전예방 활동, 안전환경 조성, 초동 대응태세 확립에 초점을 맞춘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화재 취약시설 528곳에 대한 특별조사를 벌여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앤다.
 특히 이들 시설의 비상구 및 대피로 등의 폐쇄 여부, 안전 기기 작동 불능 상태 등을 확인해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숙박시설 및 쪽방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 232곳에 대해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해 안전 확인 스티커를 나눠준다.
 아울러 이들 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등 예방지도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상시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은 “대형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근본적 문제를 예방활동을 통해 사전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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