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설 명절 기간동안 내달 6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벌인다.

　군은 감찰활동을 위해 기획감사실장 등 3명 활동반을 편성해 허위출장, 시간 외 근무 수당 부당 수령, 근무지 무단이탈 및 이석, 중식시간 및 퇴근시간 준수 여부, 근무시간 중 음주, 도박, 공금 횡·유용, 공·사문서 위조 행위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살펴 본다. 또 금품·향응수수, 식사비, 선물비, 경조사비, 강연료 부당 수령행위와 예산 목적 외 사용, 각종 불법 인·허가 등 반복적 비리에 대해서도 중점 감찰한다.
　신원섭 기획감사실장은 “비위행위는 엄중 문책하고 특별 감찰을 통해 명절을 맞아 공직 기강을 바로 잡고, 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