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오픈 초읽기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7만2000여명의 포항 장량동 시민 숙원사업인 ‘장량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9일 북구지역의 체육인프라 확충 및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장량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 그동안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량동은 도시확장에 따른 인구급증에 따라 기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된데다 협소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지원이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또 체육인프라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에도 인근지역을 이용하고 있어 주민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세부시설로 국민체육센터는 농구와 배구 등 각종 구기종목이 가능한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및 길이 25m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유아풀, 사무실, 회의실, 요가 및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GX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센터와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북구 지역의 새로운 복지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등 주민복지 및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실현을 성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량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앞으로 북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도 적극 노력해 포항시가 체육복지 으뜸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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