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시설·양계장 2곳
화재 발생 50분 만에 진화
화재 발생 50분 만에 진화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17일 새벽 2시 8분께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안동호 안에 있던 수상레저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43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건물 1동과 레저용 보트 2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118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시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이날 낮 12시 28분께 북후면 물한리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로 된 계사 등을 태운 뒤 주변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50여분만에 진압해 큰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닭장에는 닭을 키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