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
  • 허영국기자
독도박물관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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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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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과 공동기획… 22일~ 7월14일까지 선봬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일본의 불법적 독도영유권 주장(다케시마의 날 2월 22일)을 정면 대응하는 독도 공동기획전시회(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가 개최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은 2월 22일~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주제로 독도 공동기획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이 매년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통해 주장하는 탈법적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독도가 한국의 실효적 지배 속에서 관리되고 보호되어 왔음을 입증하는 전시이기 때문이다

 박물관 전시공간에는 동도 접안시설, 몽돌해변, 독도경비대, 독도등대, 서도주민숙소, 물골 등 독도의 주요 지점을 재구성해 독도의 공간적 이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해당 위치에 건립된 인공물 모형들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한국정부의 행정적 독도관리를 보여주는 지적삼각점, 기본수준점 등 국가기준점류, 독도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을 보여주는 경상북도독도지표, 독도조난어민위령비 등 비석류, 독도수호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들의 위령비문과 독도가 한국인의 삶의 터전임을 보여주는 각종 인명각석문등 인공물 모형 64점을 처음 일반에 공개한다.
 한편 독도박물관 초대관장을 역임한 故이종학 관장의 고향인 수원 화성에서 이 관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 기증한 독도 사료를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이 공동기획전을 통해 이어간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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