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 구순구개열 아동 38명 무료시술
포스코는 최근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장애를 가진 어린이 38명에 대한 무료시술활동을 가졌다.
구순구개열 장애(일명 언청이)는 산모의 영양상태 부족이 주원인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안면기형 장애다.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시 제초제로 사용된 고엽제와 영양 부족 등으로 구순구개열 아동 출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시술은 다일공동체와 함께 `아름다운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졌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다일천사병원의 아름다운 변화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32명의 아시아 지역 구순구개열 아동들이 국내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에는 서울대 치대 정필훈 박사와 얼굴성형정보연구소 소속 자원봉사 의료팀 13명이 참여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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