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 사고와 관련,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심야 점검을 펼쳤다.
14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부터 14일 0시 30분까지 3호선 모노레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내구성 저하가 예상되는 콘크리트빔 공극에 케미컬을 충진하고, 도시철도공사 및 전문 업체가 공동 개발한 충격완화형 플레이트로 전수 교체한 것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핑거 플레이트 및 강설에 따른 열차 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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