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3·18 독립만세 문화제’ 순국 선열 추모 횃불 밝혔다
  • 김영호기자
영덕 ‘3·18 독립만세 문화제’ 순국 선열 추모 횃불 밝혔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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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식 끝으로 행사 성료
100주년 기념 영덕군 영해면 소재지에서 열린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 횃불행진 모습.
100주년 기념 영덕군 영해면 소재지에서 열린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 횃불행진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5회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가 18일 추념식을 끝으로 성료됐다.
 ‘영덕의 함성! 다시 100년의 약속!’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군민과 독립유공자 후손, 이희진 영덕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내빈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100년 전 영해 시가지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사)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수용) 주관의 문화제는 태극기 인장찍기, 감옥·고문 체험, 독립선언문 써보기 체험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으며 하일라이트인 횃불행진은 17일 밤 영해로터리 행사장에서 출발해 주제공연, 월월이청청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군민의 함성 및 만세삼창 순으로 펼쳐졌다.
 이밖에 다양한 예술단체 공연과 독립운동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기념공연도 열렸다.
 문화제에 앞서 영덕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8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지품면 낙평리에 기념비 건립고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으며 독립운동 특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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