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0일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올해 제1차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대표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는 연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각 학교와 포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추천한 6명의 청소년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9개월 간 생계지원, 활동지원을 받게 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위원장인 정기석 시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청소년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