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포항대학교에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헬스(Univer Health) 재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유니버헬스 재활 프로그램은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상자별 기능 재평가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치료를 매주 목요일 8회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자들의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장애인의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로 장애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