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애춤·도예·미술 등
다양한 장르 `한자리에’
`2007경산예술제’가 12~14일까지 3일간 경산시립박물관과 남천강변 둔치에서 열린다.
첫째날(12일) 오후 6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성타 불국사 회주 겸 주지 스님의 `해동불교의 초조로 불리는 원효’를 주제로 기초강연을 연다. 이어 김상현 동국대학교수의 초청강연, 도각 원효무애춤명상보존회장의 무애춤 공연을 통해 원효의 무애사상을 재조명한다.
또한 남천강변 둔치에서는`경산시민의 날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13~14일에는 경산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시화·시도예, 미술·사진 전시회 및 학생미술실기대회가 열리고, 14일 오후 5시부터는 경산음악협회와 무용협회에서 마련한 음악 공연 및 태평무·부채입춤·술래 등의 무용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예총경산지부 관계자는 “`제12회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경산지역의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 가운데 한 분으로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이자 스승인 원효를 재 조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3)813-8160.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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