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많은 관심은 끈 중국 국보전이 대구로 자리를 옮겨 전시하고 있다.
지난 5~8월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끝낸 중국국보전은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장기간 일반 관람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대(漢代) 이후 당대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되고 유통된 유물 중에서도 동서 문화교류와 관련된 325점을 선보였다.
후난성 창사시 마왕퇴 한묘출토 견직물과 목용(木俑·나무인형)을 필두로 당나라 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당삼채(唐三彩)와 고구려 고분벽화와도 비교대상이 되는 같은 시대 고분벽화 등이 특히 볼 만하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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