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오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기 위해 본격적인 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을 시작으로 진료지원부서 및 진료과 순으로 2주간 이사가 진행된다.
현 동산동 대구동산병원에 대한 재배치도 진행된다.
이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새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교직원과 내·외부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봉헌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법인,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개원예배를 드린 후 새 병원 첫날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병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전을 앞둔 지난 18, 19일 이전 설명회를 통해 점검사항과 일정을 전 교직원이 공유했다”며 “세부 이사 계획은 진료공백의 최소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사, 개원 준비 기간의 확보를 기준으로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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