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고등학교 카누부, 백마강서 금빛 신호탄 쏘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중·고등학교 카누부, 백마강서 금빛 신호탄 쏘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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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총 8명 출전, 金2·銀3 획득
5월 소년체전·10월 전국체전
상위 입상 기대… 이목 집중
안동 영문고등학교 카누부 권경민(좌), 김시운 선수가 남자고등부 K-2 200m 종목에서 2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했다.
안동 영문고등학교 카누부 권경민(좌), 김시운 선수가 남자고등부 K-2 200m 종목에서 2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중·고등학교 카누부가 충남 부여군에서 펼쳐진‘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안동에서는 길주중학교와 안동여고, 영문고등학교 3개 학교에서 8명의 선수가 K-1, K-2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중학부 이수민 선수(길주중)는 K-1 200m에서 1위를 기록하고 K-1 500m에서도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자고등부 탁수진 선수(안동여고)는 K-1 200m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장수인 선수와 함께 K-2 200m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남자고등부 김시운·권경민 선수(영문고)도 남자고등부 K-2 200m종목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해 괄목할 만한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동 카누팀은 오는 5월 소년체전과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팀으로 카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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