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사과의 대만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상표 `Daily’<사진>를 개발해 국내 특허청과 대만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했다.
지금까지는 안동 사과와 청소 사과 등 지역별로 다른 상표를 사용해 대만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경북도는 시범사업으로 안동시와 공동으로 5억원의 사업비로 생산된 명품사과(당도 12.5brix 이상, 색도 90%이상) 500곘에 공동상표를 붙여 수출할 예정이다.
도는 수출사과 공동브랜드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준순께 대만 대형백화점과 연계해 `경북 수출사과 특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경북사과의 대만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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