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안동지사, 경북북부 부동산시장 안정화 ‘온힘’
  • 정운홍기자
한국감정원 안동지사, 경북북부 부동산시장 안정화 ‘온힘’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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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검증 등 중요업무 수행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노력
교육기부활동도 지속 실천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를 비롯해 경북북부지역 7개 시·군의 부동산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감정원 안동지사가 지역 부동산시장 안정과 질서유지는 물론 지역상생발전과 교육기부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1977년 11월 안동지점으로 출발한 한국감정원 안동지사는 안동·영주·문경시와 의성·예천·영양·봉화군을 대상으로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이외에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주택가격동향조사, 부동산외 기타물건 조사 등 지역의 중추지사로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실거래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실거래검증, 대규모 개발사업시 보상금 정정액을 제시하는데 활용되는 사전표본기준가격조사, 민간평가서의 감정금액 적정성을 검토하는 감정평가 표본조사 등의 중요업무를 통해 지역의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감정원 안동지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KAB사랑 나눔의 집’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벽지·장판교체, 노후가구 교체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감정원 안동지사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기관으로서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안동고등학교, 길주중학교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안동시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감정원 소개 및 한국감정원에서 제공하는 부동산정보앱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능진 안동지사장은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부동산시장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감정원이 되겠다”며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2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69년 4월 25일 첫 감정평가 업무를 개시한 이후 200만건의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부동산 가치의 기준을 세워왔던 한국감정원은 2016년 ‘한국감정원법’제정과 함께 부동산 공시, 통계, 조사 등 부동산시장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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