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소방서 BLS교육센터에서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미리알리오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 사정에 밝은 시민 참여를 통해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실현하고자 2013년부터 경북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모범운전자, 집배원, 요양보호사(생활관리사) 등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본업 활동 중 위험정보 발견 시 119로 신고해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이뤄져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켰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의 빠른 대처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재난예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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