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97명을 선정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면제와 2억1820만원의 간접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장학생은 학비부담이 어려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또 각 학교 학년별로 100명당 1명을 배정해 선발하며 일선 학교에서 적격자를 추천하면 도교육청‘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2019학년도 특별장학생은 1학년 189명, 2학년 193명, 3학년 215명으로 총 597명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비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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