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정례조회서 강조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권영세<사진> 안동시장이 5월 정례조회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국가와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시민안전보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직원 조회를 통해 “재난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이 견뎌야 할 몫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사고는 누구에게나 불시에 일어날 수 있다.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사후(事後) 대비도 최선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권 시장은 관광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개별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을 의식한 듯 권 시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절반을 차지하고 중국 여행객 시장규모는 2위인 일본인 여행객의 8배를 차지한다”며 “조직을 보강해서라도 국내를 넘어 국외로 눈을 돌려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떠안은 짐이 가장 무겁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 내려놓고 나면 그 짐을 떠안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음을 안다”며 참석한 직원을 다독이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