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에 특효 베타카로틴
일반멜론 비해 60배이상 함유
수년간 시험재배로 기술 정립
안정적 공급·유통 능력 확보
일반멜론 비해 60배이상 함유
수년간 시험재배로 기술 정립
안정적 공급·유통 능력 확보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캔탈로프멜론이 20일부터 구미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이상 함유해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구미시에 따르면 캔탈로프멜론은 20일부터 한달동안 45t 정도가 본격 출하된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출하될 계획으로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확보했고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서 유통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우수한 기능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재배면적이 쉽사리 늘지 않았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생산단지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랫동안 특화농산물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노력들이 멜론, 감자, 쌀 품목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그 결실 중 하나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캔탈로프 재배농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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