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건당 3000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을 통해 책을 빌려 배달해주고 택배비까지 지원키로 했다.
21일 수성도서관에 따르면 전국 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 제공과 관련, 내달 1일부터 이용자들에게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수성도서관은 내달부터 책바다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 1건당 30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는 각각 공공도서관 자료 1500원, 대학도서관 자료는 1900원만 부담하면 책과 자료 등을 빌려볼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소속 도서관을 수성도서관으로 지정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되며, 대출 및 반납도 수성도서관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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