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올해로 51번째 맞는 정부연습은 1968년 1월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국가안전보장회의(NCS)주관하에 그해 7월부터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했다.
이후1969년부터 을지연습명칭을 사용, 2018년 을지연습을 유예하면서 2019년부터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기존의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를 중점으로 했다면 달라진 을지태극연습은 군사적 요인 이외에 대형재난·테러 등 포괄적 안보 개념을 적용한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추가했다.
5월28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 을지연습과 유사하게 전시대비연습이 진행되며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달라진 을지태극연습을 여전히 생소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은 그다지 많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할 일지만 국민의 관심과 응원 또한 필요하다.
경찰과 정부 내 모든 유관기관과 국민이 힘을 합쳐 을지태극연습에 임한다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달서경찰서 경비작전계 재난담당 경장 서정우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