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최근 전화금융사기에 의한 피해 증가 관련, 예방과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상주지역내 11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빈발하는 경찰.검찰.금융기관 등 기관사칭, 대출관련 사기 등 진화하는 범죄수법에 대한 공유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융기관은 다액현금 인출고객을 상대로 ‘피해예방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범죄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현금인출 및 계좌이체를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112신고로 신속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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