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운전자가 도로교통법상 (제2조 17호) 자동차로 간주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올바른 운전습관과 안전 장구 미착용, 교통법규위반, 신호위반, 음주 운전, 중앙선 침범, 등 안전에 대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는 운전자 또한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2017년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6년 동안 자전거 사고로 다친 환자 수는 4만66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환자(27만828명)의 17.2%에 해당한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5~6월은 자전거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가운데 5월의 사고 비율은 10.7%, 6월은 11.1% 를 차지했다. 3월(7.4%)과 4월(8.8%)에 비해 자전거 사고 비율이 높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 권기덕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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