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모용복기자]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4일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1학년 각 학급에서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대흥초는 2019 건강증진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치도구 세트를 구입해 점심 식사 후 양치질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1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시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영구치아가 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구치아를 잘 유지하도록 충치예방 및 치아모형을 통한 칫솔질 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김홍기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올해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기초를 마련하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