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5에서 0.270(174타수 4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1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타점 수도 21개로 늘었다. 홈런은 5개를 기록 중.
3회초 2사 1,2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탬파베이는 윌리 아다메스의 1루수 땅볼로 최지만이 만든 찬스를 무산시켰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중견수 실책으로 2루까지 밟았지만 아다메스의 투수 땅볼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최지만은 7회초 3루수 직선타, 9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2안타에 만족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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