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 전년비 24.4%↑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큰 폭으로 높아지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발주한 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종합공사의 연도별 신규 하도급계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말 기준 전체 하도급계약금액 대비 지역업체 하도급계약금액 비율이 63.0%였으나 올해 5월말에는 87.4%로 24.4%나 높아졌다.
시는 외지 수주가 늘어나는 시점에 하도급 및 자재, 인력이 외지로 유출된다면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될 것을 감안한 대책으로 건설업이 고용과 생산유발효과가 높은 만큼 연말까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안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인력 채용 등을 집중 관리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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