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70주년 기념 포항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15개팀 730여명 참가… 오천 맘소리 합창단 대상
15개팀 730여명 참가… 오천 맘소리 합창단 대상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박성희 지부장)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합창단 15개팀 7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승격70년 기념 2019 포항시민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성, 청년, 학부모, 군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직장생활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의 지휘자, 반주자 지원 아래 매주 틈틈이 연습에 매진해 왔으며, 이 날 합창 페스티벌에서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합창을 통한 시민대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화합상에는 이동초 배꽃(대표 이춘실), 해병대 팔각모하모니(대표 김대훈), 포항예고 칸타빌레(대표 이종관)이 선정됐으며 영일만상에는 위드(대표 박정민), 상대동 늘푸른(대표 김명희), 라우다떼(대표 이상구)이 선정됐다.
한마당상은 죽도 청춘(대표 박성수), 우창동 어울(대표 장영애), 장성동 호산나(대표 박진무)가 차지했으며 인기상은 새마을부녀회 한마음(대표 정경애), 대송면 운제(대표 이형대), 그레이스(대표 김남준)가, 일원상은 남구보건소 건강파트너 한마음(대표 장순애), 연일읍 남포항 여여지(대표 안선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희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장은 “매주 노래를 통해 서로 교감하며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는 합창처럼 포항시민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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