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10월 경북 금릉에서 출생한 신 전 사령관은 1949년 4월 15일 창설된 해병대 초대사령관(당시 계급 중령) 직책을 수행했다.
고인은 1953년 10월 1일부로 해병대사령관 임기를 마치고 이승만 당시 대통령에게 해병전투단을 여단으로 확대 편성해주도록 건의해 같은 달 15일 해병대 제1여단(현 해병대 1사단)이 경기도 금촌에서 창설됐다. 고인은 첫 번째 1여단장을 맡았다. 이어 1959년 1월 해병 진해기지사령관, 1960년 국방장관 특별보좌관, 1961년 국방차관보로 보직되어 1961년 해병 중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복무했다. 고인의 유해는 18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국군수도병원 영안실로 옮겨진다. 영결식은 20일 오전 9시로 예정돼 있으며 고별식은 20일 오전 11시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안장식은 20일 오후 3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제1묘역에서 각각 열린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