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4단계 중 대회 최고 기록까지
4단계 중 대회 최고 기록까지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의 한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이 전국 ‘최강소방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중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대구 동부소방서 소속 정재헌 소방사가 1위를 차지했다.
정재헌 소방사는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통과했으며, 특히 4단계 482개 계단오르기에서는 2분 14초로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준 쾌거”라며 “앞으로도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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