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진 40여명 참여
의료진 40여명 참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어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임한혁 병원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강석진 국회의원 등 4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2010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해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문화공연 등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소화기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복부초음파, 혈액·소변검사, 흉부 X-ray, 골밀도 검사, 심전도 등의 각종검사를 시행했고 의약품 제공과 더불어 농업인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임한혁 병원장은 “의료복지가 열악한 농촌지역에 의료봉사를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료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고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촌지역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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