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보다 달콤한 거봉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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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보다 달콤한 거봉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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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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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20일 거봉 포도따기 체험 마련
 
 “거봉포도가 제맛이 납니다. 과즙에 당도가 올라 굵은 포도알을 씹어보면 꿀맛보다 더 진하지요. 축제때에는 당도가 조금 모자라서 직판을 다 못했습니다”
 왜관아곡등태포도작목반 이규주(49)반장은 “지난 7일 열린 포도축제 때에는 거봉포도의 당도가 덜 올라 포도따기 체험과 직판을 도시민이 바라는 만큼 못한 미안한 마음에 사은으로 다시 거봉 포도따기 체험에 모시기로 했다며 메뚜기잡기와 포도막걸리를 맛볼 수 있고 가격은 당일 공판장보다 약간 적은 kg당 3000원~4000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명의 농가들이 거봉포도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품질인증을 받은 아곡등태 포도작목반은 포도의 단맛을 내기 위해 친환경퇴비인 유박, 한약재료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거봉포도 따기 체험행사는 소비자들이 편리하도록 3차례 나눠 실시하고 오는 20일 오후 2시와 16일 10시, 오후2시에 열린다.
 주차는 칠곡군 종합운동장(현대자동차출고장)후문. 문의 011-519-2853. 019-305-2053.
  칠곡/박명규기자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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