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호 관광지 ‘비슬산’ 조성사업 본격화
  • 김홍철기자
대구 1호 관광지 ‘비슬산’ 조성사업 본격화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성군, 올해 중 보상절차 마무리… 2022년까지 관광지 조성
생산유발 378억, 부가가치유발 185억 등 파급효과 기대
비슬산관광지지정조감도. 사진=달성군 제공
비슬산관광지지정조감도. 사진=달성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비슬산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중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관광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비슬산관광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龍之飛上(용지비상)’이란 주제로 총 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된다.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건립 당시 발굴된 용알과 용 관련 설화 등 ‘용’을 모티프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 연령층이 사계절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청룡놀이마당, 출렁다리, 전망쉼터, 일연선사포행길, 상가시설 등도 마련된다. 사업 시행 시 생산유발효과 37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5억원, 고용유발효과 763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근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향후 5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된 화원관광지, 송해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달성군이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슬산은 기존의 대견사,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속오토캠핑장, 비슬산 유스호스텔, 치유의 숲, 반딧불이 전기차 등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비슬산 주차장조성사업, 참꽃케이블카 사업이 완료되면 숲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