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19’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FC에 부상 주의보가 내렸다.
대구FC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팀의 주축 공격수인 에드가와 수비수 홍정운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에드가는 지난 K리그 16라운드 강원과의 경기 중에 어깨를 다쳤다. 정밀검사를 진행한 끝에 ‘우측 어깨 골절’ 진단을 받아 3주 정도의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가는 현재 10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5위에 오르는 등 대구 공격을 이끄는 핵심 공격수다.
대구 관계자는 “두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선수가 몸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들의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는 현재 승점 28점(7승7무3패)로 K리그1 4위를 기록 중이다. 5위권인 강원과 상주에 승점 4점차로 앞서 있다. 서울과의 17라운드에서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홈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주춤한 상태다. 얇은 스쿼드라는 약점을 가진 대구 안드레 감독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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