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지역 고지도 ‘한자리에’
  • 황병철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 지역 고지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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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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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지도전시 조문국의 부활展’ 개막… 130여점 전시
의성조문국 대한지도(의성, 18세기)
의성조문국 대한지도(의성, 18세기)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2019년 특별기획전시 ‘의성지역의 고지도전시 조문국의 부활展’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19개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의성관련 고지도 및 고지도 사진 등을 대여해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의성관련 고지도를 보면 조문(召文)이 표기된 지도를 찾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연혁도칠폭(신라)에는 의성지역에 조문(召文)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
 또, 조선시대 고지도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도에서 의성지역에 빙산(氷山)을 표기하고 있는데 현재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된 의성빙계리얼음골이 있는 곳이 빙산으로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기록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월초에 개장하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옆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지도전 관람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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